의왕시 청소년 꿈 음악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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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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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6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 꿈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인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공연이었던 청소년 꿈 음악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현악기와 피아노 협연의 향연속으로 초대했다.

특히 전주시립교향악단 조규철 선생의 해설을 곁들여 오케스트라를 연주해 관객들의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현악합주곡 ‘작은 밤의 음악과 캐논변주곡의 원곡인 파헬벨의 ‘캐논 D 장조’,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의 명곡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현악기로 연주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소프라노 정제니의 ‘그리운 금강산’, 바이올린 신동 이은서(대전 전민초)양의 협연은 풍성한 공연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해설과 함께 꾸며진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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