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LH공사에 근본적 도로 침수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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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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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삲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가 최근 두차례 침수(신길 지하차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LH공사측에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길 지하차도는 LH공사에서 시행하는 신길택지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공사에서 시공해 통행 중이지만 제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아직 시로 인계되지 않은 시설물이다.

특히 매번 집중호우시 신길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있어 근본적 수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LH공사는 수도권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작업이 장시간 소요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을 막진 못했다.

이에 시는 LH공사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되는 신길 지하차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때까지 인수를 미루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공사도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용역을 실시, 결과 여하에 따라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항구적인 시설물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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