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부진한 주식거래대금에 ‘발목’ <유진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주식위탁수수료 및 이자수익이 핵심 수익원인 만큼 주식거래대금 개선 없이는 추가적 단기 상승이 어렵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4~6월) 영업이익 137억원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코스피 하락과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감소와 투자 펀드 손실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거래대금이 6조원대로 침체돼 증권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신용융자 제한 등 리테일 규제 완화 제도적 지원이 요구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 투자포인트로 활용하기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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