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은 지난 12일 오전 2시15분쯤 원주시 학성동의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 A(26·여)씨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업주 B(39)씨를 몸싸움 끝에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지난 11일 오전 5시15분쯤에도 원주시 명륜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C(18·여)양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C양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과 주변 방범용 CCTV 등을 이용해 용의자로 김씨를 특정하고 탐문 수사 끝에 검거해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취업한 업체에서 일을 그만둔 뒤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