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드림스타트센터 문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뜻을 펼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도록 돕고자 과천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과 출발 기회를 주고 복지, 건강, 보육 등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의 만0세(임산부 포함)~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생활 환경조사와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선정자에 대해서는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는 개인별 욕구에 따라 달리 제공되되, 무엇보다 아동발달 지원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건강검진, 기초 학습, 각종 문화공연 관람 등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을 위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건강, 보육, 정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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