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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콧' 자살(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
영국 BBC는 20일(현지시각)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탑건’의 감독 토니 스콧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다리에서 뛰어내려 죽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LA의 경찰의 말을 빌려 “스콧의 죽음은 자살로 조사됐다. 그의 차에서 자살 노트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해안 경비대는 다리 인근에 주차돼 있던 토니 스콧 감독의 검은 색 프리우스에서 유서를 발견했고, 그의 시신은 곧바로 수습됐다. LA 검시관과 그의 가족들이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은 향년 68세로 생을 마감했으며 영화 ‘탑건’을 비롯해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크림슨 타이드’ 등의 유작을 남겼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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