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가구공장 공터에서 1.5m 길이의 황구리가 똬리를 튼 것을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황구렁이는 공터에 있는 새장 속 왕관 앵무새 2마리를 잡아 먹고 배가 볼록 나오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에도 한 주택가에서 황구렁이 한 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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