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 전 매니저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상민이 전 매니저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2)씨가 박씨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지난 2009년 10월 인천시 송도 부근에서 박씨가 가슴과 정강이를 때렸다며 폭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한 달 전 고소했다고 밝혔다.

매니저를 그만둔 후에도 다른 연예인 매니저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도 나와 경찰은 박상민과 김씨를 대질 심문했다.

한편 박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김씨가 돈을 훔쳐가 훈계한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