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흑석동서 4중 추돌, 2명 사망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4중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25일 오전 8시 45분께 서울 흑석동 원불교 앞 도로에서 한강대교 남단에서 현충원 방향으로 향하던 레미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라세티 승용차와 2.5탑차를 잇달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라세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오모(43)씨와 김모(34)씨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이 사고 원인으로 보고 운전자 안모(52)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