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소통관제 현장행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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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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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추진중인 시민소통관제 현장행정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소통관제는 빠르고 간편하게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해주는 것.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부서별 총 135명의 ‘시민 소통관’이 시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로 접수된 민원을 실시간 답변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이를 통해 시민에게 접수받은 훼손된 도로 복구, 수해 복구, 보도블록 정비, 불법주정차 등 각종 민원들도 발 빠르게 해결됐다.

이 서비스는 기존 민원접수 절차인 부서전달, 부서장 결재 등 행정처리 시간을 생략해 1주일~2주일 걸리던 민원을 단 하루만에 처리하는 속도력을 갖는다.

이 때문에 시민 만족도는 가히 폭발적이라는 반응이다.

시민 김지호(39)씨는 “운중동 상산운교 도로 파손 민원이 12시간만에 모두 완료된 것에 아주 놀랐다”면서 “과거 잘 소통이 안돼서 집단민원을 많이 받았던 시를 생각하면 그 변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소통관제를 조기 정착시켜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나가고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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