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로컬푸드 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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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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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식재료 이동거리를 축소시켜 지역 농민 소득을 증진시키고,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농업-소비자 협력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근대, 얼갈이 품목을 매달 33t씩 경기지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 아산·당진·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 감자, 양파 등 20여가지 농산물을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지역 구내식당에 제공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계약한 지역농가만 26곳"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100억원 상당 농산물을 로컬 푸드로 구입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 콘테스트 △지역별 전통 음식 발굴 하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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