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태풍 대비 농가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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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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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북상에 따라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공사 직원 1244명이 전국 61개 농가에 지원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배, 사과, 포도, 고추 등 과수농가의 낙과 방지를 위한 지지목 설치와 수확작업, 비닐하우스의 강풍방지 작업 등을 실했다.

박재순 공사 사장 역시 같은 날 공사 본사 직원 100여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의 고추 농가와 화성시 서신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강풍 방지작업과 수확 작업을 직접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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