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6시50분 현재 이 지역에 초속 3m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으나 자정까지 초속 20m까지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28일 오후 태풍 '볼라벤'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초속 35m의 강풍이 불다가 29일부터 바람 세기가 점차 잦아들 것으로 내다봤으며 비는 28일 오전 6시께부터 시작돼 29일 새벽까지 150~300mm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강한 태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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