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럴림픽> 유도 최광근, 45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금메달

  • <런던패럴림픽> 유도 최광근, 45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금메달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시각장애인 유도 선수 최광근이 한국에 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1일(현지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 유도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유도 남자 100kg 결승에서 최광근은 미국의 마일스 포터를 45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광근의 값진 금메달로 한국은 12년 만의 유도에서 메달을 추가해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되살리며 잠시 멈칫했던 메달 레이스에도 가속을 붙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셋째 날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메달 순위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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