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시행 논의가 진행되면서 시장에 기대감이 잔존하는 한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금은 4분기 내 연내 고점인 1784달러/온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 연구원은 “매출원가 산정 시범의 시차와 퓨머 효과 등으로 이익 변수인 귀금속,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분기 이익을 시현할 수 있는 펀더멘털의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호주 SMC의 순손실로 연결 이익이 개별 이익을 하회했지만 이는 지분 투자 광산의 워크아웃에 따른 금융손실 발생과 정기 대보수라는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이후 LME 아연가격만 반등한다면 연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