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KDB대우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00만장을 넘는 CD와 다운로드 패키지가 판매 됐고, 동시접속자가 40만명을 뛰어 넘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8월 중순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온라인 게임 판매 웹사이트인 ‘Amazon.com’에서 PC게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수익성 높은 온라인 상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온라인게임에서 성공 변수인 게이머들의 입소문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호의적”이라며 “지난 주 홈페이지에서 일부제품이 매진된 것은 서버 수용 능력이 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2012년과 2013년의 매출액이 각각 1643억원과 1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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