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빠져나가는 냉기를 최소화하는 ‘에어블라인드 존’과 각 실별 전원조절이 가능한 ‘개별 냉각 시스템’ 등 냉각 방식 강화를 통해 각 실별 음식 맞춤 온도를 찾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또 6개의 고감도 센서를 사용하여 온도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통해 내부 온도 편차를 최저 0.1C 까지 유지시켜주는 클라쎄만의 ‘숨쉬는 냉각방식’을 구현하여 기존 대비 2개월 이상 연장된 최장 8~10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투명 김치 용기인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켰으며, 녹차카데킨 탈취와 이온프레쉬 탈취 기능의 이중 탈취시스템을 적용해 김치냄새를 최소화 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대우일렉 냉기사업부장 백기호 상무는 “최근 소비패턴 분석 결과,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구매요인으로서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으로 이번 시즌 시장점유율 두자리수 달성과 더불어 김치냉장고 시장 4강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339 리터 스탠드형 7개 모델과 동일 사이즈의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20 리터 늘려 충분한 저장공간을 확보한 130∼220 리터 뚜껑식 8개 모델로 스탠드형은 140만원 ~200만원대, 뚜껑식 모델은 69 만원~ 99 만원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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