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부평구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사랑의 쌀 모으기'는 부평구민의 자율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 구정 때에도 쌀 19만㎏ 규모를 모아 지역내 소외계층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구는 오는 5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풍과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쌀 모으기 캠페인이 주위 이웃에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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