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광여고-인천YWCA,2012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부광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형진)는 인천YWCA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9일 오후 부광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녹색 찾아가는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2012 자원순환 녹색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 나눔을 실천했다.

판매한 수익금의 100%를 기부해 모금액 81만2790원이 모아졌으며 수익금의 전액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인천YWCA를 통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천 활용 다용도 주머니만들기, 천연EM비누만들기, 예쁜글씨 방문패만들기 등 다채로운 재활용 체험마당이 진행되었으며, 북한어린이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얘들아 함께 밥먹자’ 코너를 마련, 진행했다.

특별히 최대기부 학급에 기부천사상을, 최다재활용품수집 학급에 녹색나눔상을, 모범적으로 협력하여 준비한 학급에 아우름상을 수여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실천교육의 장으로 활용됐다.

부광여고와 인천YWCA가 함께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청소년들의 환경교육 및 경제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YWCA 청소년회원인 Y-틴 70여명의 학생들이 각 학급에서 나눔장터도우미 등으로 사전준비팀, 행사진행팀으로 활동, 리더십 교육의 장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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