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전국분임조대회 대통령상 금상 3관왕 달성

  • 1997년 전국분임조대회 첫 출전 이래 16년만의 쾌거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지난달 27~31일 울산 MBC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울산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1만여 분임조 중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290개 분임조가 참석해 5일간 열렸다. 한전KPS는 3개의 우수분임조가 참가해 모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한 회사에서 출전한 분임조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전 산업현장을 통틀어 최초이다. 한전KPS가 지난 1997년 전국분임조경진대회에 처녀출전한 이래 16년 만의 일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보령사업처 퍼팩트 분임조는‘사무간접분야에서 수화력 정비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고리 제2사업소 박카스분임조는 ‘현장개선분야에서 주급수펌프 설비 개선으로 예방정비 건수 감소’라는 주제를, 서인천사업처 스카이분임조는 ‘현장개선분야에서 해수인양전동기 냉각구조 개선으로 정비건수 감소’라는 주제를 발표해 모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전KPS는 이번 대회에서 회사소개의 영상물 상영 및 3D기법을 접목해 차별화함으로써 여타기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평을 받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표내용과 결과는 국가품질망(Q-Kerea.net)을 통해 전 산업현장에 공유 및 확산시켜 나가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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