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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석(1912~199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문학그림전에 선보이는 서용선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2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시인 백석(1912~199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시인 안도현과 화가 황주리가 각각 백석의 시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과 ‘흰바람벽이 있어’를 낭송하고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는다.
백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음반을 낸 가수 김현성도 백석을 그리는 노래로 시 낭송 콘서트에 참여한다.
한편, 통인화랑에서는 시 낭송 콘서트와 함께 김덕기ㆍ김선두 등 화가 10명이 백석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백석탄생 기념 문학그림전도 15일까지 열린다.(02)733-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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