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 걸린 '광화문글판' 앞에서 두 여인이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글귀를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에서 발췌했다. 시구는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땅으로 돌아가는 낙엽을 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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