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탐라대전' 바람마차퍼레이드 2000여명 참여…예술가·주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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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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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오는 13~19일까지 이호해변에서 2012탐라대전이 개최된다.

3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식전 행사인 ‘바람마차퍼레이드’에 총인원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람마차퍼레이드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도민참여형 축제로 탐라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제주시 도두항에서부터 이호 해안도로를 따라 축제장에 이르는 1.2㎞ 구간에 전국 최초 해변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제주기마경찰대를 선두로 함덕고 취타대와 기수단에 이어 설문대할망과 탐라교역선인 플로트카가 등장하고 말 10필의 탐라기병대와 각 동 풍물패, 탐라국제아트캠프 참여 예술인들이 뒤를 잇는다.

한편, 김은석 탐라대전 추진위원장은 지난 7월 말 12개 마을에 미술인과 연극인으로 구성된 2인1조 멘토를 투입,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하나가 되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이호, 이도1동, 이도2동, 조천읍 민속보존회, 한림읍 민속보존회, 애월읍 하귀2리, 구좌읍 민속보존회 7개 마을과 대정읍 모슬봉소리패, 안덕면 덕수리민속보존회, 성산읍 온평리마을회,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남원읍 하례1리 마을회 서귀포 5개 마을이 참여한다.

이들 마을에는 사전 제작비로 마을마다 500만원이 지원됐다.

또, 축제 개막일 경연을 통해 최우상에 뽑힌 마을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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