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유연탄 가격 회복 모멘텀 확충 <SK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SK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유연탄 가격 회복으로 모멘텀이 확충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 세전이익 중 E&P 어닝에서 창출되는 수익은 1907억원으로 76.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탄이 3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전세계 수요의 반을 차지하는 중국내 항구재고가 감소됨에 따라 유연탄 가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중국의 최근 경제성장세 둔화로 뉴캐슬 유연탄 가격이 7월23일 톤당 87.05달러까지 하락했지만 8월말에는 진황도, 전진 등 주요 항구의 재고 소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유연탄 가격의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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