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종로구 '푸르메재활센터' 개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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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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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민간기부로 공사비 마련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9시 50분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민간기부 장애인 재활·자활센터인 ‘푸르메재활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성수 푸르메재단 이사장, 기부자 및 기부기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원을 축하하고 설립을 위해 수고한 관계자 4명에게 시장상을 표창할 계획이다.

푸르메재활센터는 종로구청이 1971.4㎡의 부지를 제공하고 장애인 비영리 공익법인인 푸르메재단이 지상 4층 건물을 지어 마련된 장애인 재활·자활센터다. 공사비는 국내 최초로 개인 3000여명과 기업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푸르메재단은 이 센터를 20년간 운영 후 종로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재활의원과 장애인 전용 치과의원, 한의원 등이 들어섰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정신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종로아이존은 푸르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하루 300여명, 연간 7만5000명의 장애인들에게 치료재활 혜택과 복지관의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개원식 참석 후 2층 어린이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길 아저씨 손 아저씨’라는 책을 직접 읽어줄 예정이다. 이어‘종로아이존’ 현판식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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