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바우처, 소외된 이웃 위해 가을맞이 프로그램 풍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은 역사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완성된 대본을 토대로 조선시대 궁궐과 근대사 중심의 박물관에서 전문 배우들이 주요장면을 연출하고 역사적 사실과 그 뒷이야기를 전문해설사를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수·금·토요일에 총 21회 열리며 연극 관람, 기념관 탐방, 역사유적지 퍼즐 만들기 등 보조프로그램과 식사, 보조인솔자, 이동차량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나들이’에도 ‘맨오브라만차’, ‘시카고’ 등 뮤지컬 대작과 사물놀이와 비보잉을 결합한 ‘모멘트코리아’,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와 뮤지컬 '구름빵' 등도 준비됐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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