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 소개·안전정보 담은 안내서 발간

  • 국토부 1200부 제작, 이용자에 배포

국토해양부가 제작한 전국해상교통관제안내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항행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전국 해상교통관제안내서(Guide To Vessel Traffic Service)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상교통관제(VTS)는 레이더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무선전화 등을 이용해 특정 수역 내 선박통항의 흐름을 돕는 수단을 말한다.

안내서에는 전국 16개 항만·연안에서 설치·운영 중인 해상교통관제센터에 대한 소개와 선박 보고절차, 준수사항, 긴급 연락처 등이 포함됐다. 또 그림으로 전국 관제구역을 표기하는 등 다양한 안전정보가 많아 선박 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국내외 선사 및 대리점 등 VTS 이용자와 유관기관에 1200부를 배포했으며, 해상교통관제센터 홈페이지(www.vtskorea.info)에도 게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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