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판매 호조로 펀더멘털 개선 <LIG투자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LIG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가 신작 GW2 판매 호조로 급격한 펀더멘털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GW2는 일시적 ‘Sold Out’을 기록할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는 중”이라며 “올해 판매량은 예상(220만장)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판매량에 대한 추정치를 조정(기존220만장 → 300만장)하고, 아이템 판매에 대한 추정치를 신규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대비 19%, 13% 상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회사 아레나넷을 통해 KongZhong과 중국 GW2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KongZhong이 중국 내 메이저 퍼블리셔가 아닌 것은 사실이나 GW2는 패키지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바, 게임 자체의 인지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약조건 역시 일반적인 중국 퍼블리싱 계약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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