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하이트진로는 임직원 100여명이 최근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난지역 가운데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시설물 개선 등을 실시했다.
전남 광주지역에서는 하이트진로 전남권역 정재덕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및 참이슬 대학생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남구 대천동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와 농사 시설물을 철거, 복구했다.
전북 익산 지역에서도 6일 당사 전주지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농가지역에 비닐하우스 철거 및 시설물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충남 부여지역에서는 하이트진로 대전지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사 생수제품인 ‘석수’ 100상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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