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31년까지 5,000여대 상업용 항공기 필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수요 급증에 따라 중국에 오는 2031년까지 총 5260대의 상업용 항공기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700억 달러(한화 약 759조 713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보잉사의 랜디 틴세스 보잉 마케팅 부사장의 말을 인용, 중국 항공 수요 증가율이 앞으로 20년 동안 연평균 8.9%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5260대의 항공기 중 75%는 신규 수요를 채우는 데 쓰이고, 25%는 노후 항공기를 대체하는 용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중국을 포함한 세계 항공 시장에서 향후 20년 간 모두 3만4000대(4조500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항공기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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