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오만 8광구 생산 중단이 생산 재개됐다”며 “생산재개에 따른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4분기부터 20%의 증산효과가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투자비 회수조항의 수익분배율을 일정기간 높여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오만 8광구 해저파이프라인 구간 막힘 및 파이프라인 교체 결정으로 기존 일 생산량 약 8000배럴에서 일 생산량 1만배럴 생산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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