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88% 오른 9646.1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업종내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84% 오른 123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이밖에 SK하이닉스(5.5%) LG디스플레이(2.96%) LG이노텍(2.3%) LG전자(2.13%) 삼성테크윈(2%) 등이 상승하고 있다.
IT주들의 이런 강세는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에 따라 외국인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일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했다”며 “유통시장에서 만기 1~3년 단기 국채를 중심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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