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은 전북 군산시가 지난 6일 발주한 ‘군산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 공사’에 신성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설계에서 수주까지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비는 319억원으로 이달 중 착공해 약 2년2개월간 지상 15층 5개동, 총 483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비율은 진흥기업이 51&, 신성건서이 49%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업계에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턴키사업의 주관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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