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사회공헌 비전·3대 전략목표 수립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한주택보증(김선규 사장)은 회사의 경영전략과 연계한 사회공헌 비전 및 3대 전략목표를 수립, 한층 체계화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비전은 ‘집에 대한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파트너’로 설정, 집에 대한 꿈을 상징하는 4가지 추진테마를 선정했다. 4가지 테마는 핵심사업인 주거안정 지원활동인 ‘지붕더하기’, 소외계층 지원활동인 ‘기둥더하기’, 청소년과 대학생 교육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창 더하기’, 지역 활성화 활동 ‘울타리 더하기’다.

3대 목표는 △인프라 강화 △사회공헌의 브랜드화 △트렌드 수용성 강화로 설정했다.

주택보증은 또 주거안정 지원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젝트’(家·歌·HOME·HOPE)를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지정, 역량을 집중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명칭은 지난 6월 직원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가가호호 프로젝트의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무주택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지원, 노후 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등이 있다. 올해 204가구에 14억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비전·전략 재정비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공헌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