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결국 탈진..단식 4일만에 병원 후송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7일 결국 병원으로 후송됐다. 물과 소금까지 거부한 채 단식을 강행한 지 4일만이다.

강 대표는 당 분열 사태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지난 3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이후 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비례대표 의원 4명에 대한 제명안 처리를 위해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 회의를 주재한 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실려갔다.

강 대표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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