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최대주주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5월 3일 지분 101만6000주(3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만도, 한라건설 등으로 구성된 한라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나, 이날 한전산업개발은 “정밀실사후 가격협상을 했으나, 결렬돼 매각 절차 진행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한라그룹은 최근 자문사를 선정해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비스티온으로부터 옛 계열사인 한라공조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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