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노사 갈등 봉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적(轉籍·소속을 옮기는 것)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던 기존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파견 형식 등으로 지난 1일 출범한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에서 연주활동을 하게 됐다.

KBS 노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9시간여간 가까이 진행된 협의 끝에 교향악단 단원 정원의 95% 이상 유지, 기존 단원들의 신분 보장 등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KBS는 오는 10일 자로 전체 단원 88명 중 전적에 동의하지 않은 단원들에 대해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파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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