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적(轉籍·소속을 옮기는 것)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던 기존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파견 형식 등으로 지난 1일 출범한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에서 연주활동을 하게 됐다.KBS 노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9시간여간 가까이 진행된 협의 끝에 교향악단 단원 정원의 95% 이상 유지, 기존 단원들의 신분 보장 등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KBS는 오는 10일 자로 전체 단원 88명 중 전적에 동의하지 않은 단원들에 대해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파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