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 포맨 신용재 가창력 극찬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포맨의 신용재가 선배가수 최성수에게 극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최성수 편에 출연한 신용재는 명곡 '해후'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최성수는 방송이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용재야 노래 듣는 동안 내내 행복했다. 고맙다. 연예인으로 살지 말고 음악인으로 사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칭찬을 했다.

신용재는 선배의 글에 대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노래를 할 수 있어 영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해후'를 좋아하셔서 많이 응원해주셨어요"라고 답글을 보냈다.

신용재는 첫 고정멤버로 합류한 무대에서 명곡평가단에서 398표를 얻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신용재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얼 마이 24'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