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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5~7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중국 대형 광산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광산 고객의 날(Doosan Min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산둥성(山東) 옌타이(烟台 )에 위치한 두산공정기계(DICC)에서 중국 대형 광산 고객 100여 명과 딜러들을 초대해 ‘광산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제품개발 과정 설명, 생산라인 견학, 경쟁사 장비 비교 테스트 등을 하고 참가 고객들에게 두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성을 소개하고 고객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광산 분야는 중국 정부 정책이나 건설경기에 민감한 소형, 중형 건설기계와는 달리 꾸준한 원자재와 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중국 건설기계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하루 20시간 이상 작업량과 가혹한 작업환경으로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장비의 높은 성능, 내구성이 요구되는 시장이다. 현재 볼보, 고마츠, 히타치, 캐터필러 등 글로벌 업체들이 포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3월 출시 후 중국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광산용 굴착기 DX380LC와 70t급 초대형 장비인 DX700LC 등 굴착기 7종, 대형 휠로더(DL420), 40t급 굴절식 덤프트럭(DA40) 등 광산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남돈근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DICE) 중국지역장은 9일 “우리는 광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기계산업분야 리더로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7월 중국에서 12만대의 누적 굴착기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인민일보로 부터 7년 연속 ‘굴착기 사용자 브랜드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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