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7월 무역적자 크게 감소… 15억파운드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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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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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영국의 7월 무역적자가 크게 감소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11일 7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보다 43억파운드(약 7조5000억원) 보다 크게 하락한 15억파운드(약 2조7000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영국의 전체 상품 수출은 9% 증가한 258억파운드에 달했다. 반면 수입은 2.1% 감소한 329억파운드를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에서 수출이 156억파운드로 0.9% 줄었다. 수입도 100억파운드로 0.4% 줄어들었다.

ONS는 석유 수출이 늘어난데다 비유럽 지역의화학제품과 소비재 상품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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