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연간 45억 유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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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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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1일(현지시간) 독일의 도이체방크가 유로존 재정위기와 세계 경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까지 연간 45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도이체방크는 이와 관련해 1250억 유로의 위험 자산을 매각 대상인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하고 세후 자기자본비율(RoE)을 지난해 8.2%에서 2015년 12%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7월 30억 유로 규모의 비용 절감을 위해 19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안슈 야인 도이체방크 공동대표는 “중기적인 경제 전망과 예상되는 규제가 매우 도전적인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경영 실적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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