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은 “11일 오후 강 청장을 비롯, 주요 간부와 경찰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민·경 협력체제 공고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41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방범 대책 보고, 경기청장의 협력방범 필요성 등 자발적인 협조 당부, 성범죄·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단체와의 방범체제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찰관과의 합동순찰 등을 통해 부족한 치안인력을 보강하고, 순찰활동 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거동수상자, 위험상황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도”당부했다.
한편 경기청은 성폭력·강력범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를 특별방범 비상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 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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