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문화부, 한류 전파 위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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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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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MOU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12일 ‘문화로 만들어가는 따듯한 세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문화부와 ‘문화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2012년 해외한류기반 구축사업과 해외 문화교류사업·사회공헌활동 중장기적 협력 지속, 국내 다문화 지원사업 협력 등 세가지 큰 틀에서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유치원 설립 및 학교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한국영화·음반 등 한류콘텐츠 제공을 통한 해외한류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해 문화교류 및 해외진출기업의 이미지 개선이라는 동반성장 전략도 추구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우선 하반기에 브라질 북동부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한류콘텐츠 지원 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연짝 빈곤 지역 의료지원 및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기관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한 국제행사와 국내 다문화 지원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류 확산 잠재력을 갖춘 지역에 한류콘텐츠 지원이 이뤄지면 한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며 “제조업과 한류가 상호 발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이번 협약으로 문화를 통한 해외 사회공헌활동 장을 열게 됐다”며 “문화교류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문화부와 중장기적 협력을 이어갈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및 문화부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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