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 취업포털 사이트는 미혼 직장인 1,306명을 대상으로 벌인 '직장 동료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은 직장 내 이성 동료 호감 이유 1위로 ‘뛰어난 외모’를 꼽았다. 이어 ‘사교적 성격’, ‘패션감각’, ‘나에 대한 배려’, ‘비슷한 취미와 관심사’, ‘일에 대한 열정’ 순으로 나열됐다.
반면, 여성은 ‘나에 대한 배려’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일에 대한 열정’, ‘사교적인 성격’, ‘뛰어난 업무능력’, ‘유머 감각’, ‘스타일’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직장 동료 호감 이유 역시 예쁜 외모를 꼽았다.
‘직장 동료 호감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 동료 호감 이유 극과 극이네”, “다 필요 없고 무조건 외모”, “직장 내에서도 외모 지상주의라니!”, “재미있는 설문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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