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T ‘통신’·SK ‘이통’ 1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와 SK텔레콤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각각 통신과 이동통신 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T는 통신 산업 ‘글로벌 수퍼 섹터’ 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SK텔레콤은 3년 연속으로 ‘이동통신 섹터’ 1위에 올랐다.

KT가 선정된 글로벌수퍼섹터 리더는 19가지로 크게 분류한 산업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회사를 말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분야만 따로 평가했을 때 도이치텔레콤과 보다폰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쳤다.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투자평가사인 샘(SAM)이 공동으로 개발해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 책임투자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워킹, 저전력데이터센터 구축 등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산하 기업시민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인권 보호 등과 관련한 글로벌 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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