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30분 시황> 코스피 급등… 2000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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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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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버냉키 효과’로 급등 출발했던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2000선을 넘어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무제한적인 모기지 증권(MBS)을 매입하는 3차 양적완화(QE3)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

실제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3억원, 3395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26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525억원, 비차익거래 2290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481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모든 종목이 오름세다. 화학, 전기전자, 건설업, 금융업 등 경기 민감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상위 40위 내의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 애플의 ‘아이폰5’ 출시에도 흔들림 없이 2%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도 2%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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