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제작진, 현지 쿠테타로 장비 못오자 직접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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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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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1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라'에서는 쿠테타로 장비를 받지 못한 병만족과 제작진의 눈물겨운 위기 극복능력이 공개된다.

촬영이 한창이던 당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국제공항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정권 교체시기에 접어들면서 반대세력들이 국소 쿠테타를 일으킨 것이다. 결국 공항은 무기한 폐쇄됐고 수도에 남아있는 일부 제작진과 촬영장비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본진은 오지에서 물자확보조차 못 하던 상태였다. 촬영장비와 보급품이 오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결국 이진원 피디의 지휘 아래 연예인과 제작진이 한 몸처럼 뭉쳐 당장 급한 촬영장비를 만들게 됐다.

김병만은 특유의 손재주를 이용해 텐트 폴대와 나무 그리고 청테이프를 가지고 특수 장비인 폴캠까지 만들어 냈다. 자세한 사항은 16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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