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제임스 길디 ITC 행정판사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침해 맞제소와 관련된 발표문을 통해 "애플은 삼성전자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표는 예비 결정이다. 애플은 어떤 위반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ITC는 3개월간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삼성전자 제소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나 지금까지 예비 판정이 거의 뒤집히는 사례는 많지 않아 이대로 팔견이 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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