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화재, 태풍 영향으로 '휘청'

아주경제 박수유 기자=태풍 산바에 대한 우려로 삼성화재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삼성화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8%(5000원) 빠진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삼성,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수해에 대한 우려로 일시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없다"며 "정확한 피해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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