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주년 철도의 날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 새 도약 다짐

  • 기념행사 및 정부포상·포장·표창 수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오는 18일 대전 동구 소제동 철도트인타워 2층 대강당에서 ‘제113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성호 국토부 2차관 및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교통대학 총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철도산업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성호 차관은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국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시속 430km의 차세대 고속열차, 친환경 저상트램과 같은 첨단 철도기술 개발·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철도운송 부문에 경쟁을 도입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듦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철도산업발전에 이바지한 13명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 철도운전무사고 기관사 등 155명 현업근로자들에게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정부포상에는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와 이계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안전실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오후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열차무인운전과 안전, 철도물류와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철도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